예식장 [아르베웨딩] 홀투어 후기(계약O)

예식장 [아르베웨딩] 홀투어 방문후기(계약O)

<웨딩홀 선정 기준>

1. 교통/위치
 1순위는 강남권, 2순위는 비강남권
 
 하객분들이 서울 강북 지역/분당에 계시기 때문에 중간 지점은 강남이었다. 분당 라인도 좋고 양재역/신사 부근도 좋았다.

2. 음식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
 내가 다른 결혼식에 갔을 때 기억에 남았던 점을 생각해 봤다.
 기억에 남은 결혼식이라...
 음식이 제일 별로였던 곳!, 제일 맛있었던 곳! 이렇게 두 곳만 기억나더라~ 
 어중간한 곳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멀리서 귀한 걸음을 해 주신 하객분들께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 대접하고 싶었다~!

3. 홀 분위기/깔끔함
 음식과 교통이 좋다면 홀은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다.
 홀에서 사진 찍는 것? 사진은 잘 보지 않는다고 하니, 홀의 디자인 등은 상관이 없었다.

<아르베 선택 이유>
1. 음식
 피로연장을 봤는데
 와...
 지금까지 본 결혼식장 중에서 음식이 제일 잘 나오는 것 같았다. 
 결혼식장에서 과메기?? 결혼식장에서 물회? 편백찜??
 물회는 사실 본 것 같다. 그런데 과메기. 편백 샤브샤브라니..
 그리고 주종도 다양하고 신선해 보였다.
 회도 즉석에서 만들어 접시에 담아주시니 먹음직스러웠다.

 자리도 널널하고 동선도 괜찮아보였다.

2. 위치
 일단 선택 기준 우선 순위였던 위치가 좋았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양재였으나, 분당라인에 있는 9호선 선정릉역도 괜찮았다.

 단, 토요일 예식이라면 교통이 혼잡함을 감수해야한다.
 건물 앞에 사거리가 있는데, 꼬리물기가 심해서 교통 체증이 심각했다.

 나는 토요일을 피한 예식이라 괜찮을 것 같았다.
 예약 상담을 마치고 나왔을 때는 (토요일) 4시쯤이었는데 그때는 괜찮았다.

3. 깔끔함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기자기 깔끔했다.
 신부대기실, 혼주 메이크업실, 홀(홀이 좀 작은 느낌이었으나 식당에 먼저 가시는 분들이 있으니 괜찮을 것 같았다.)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은 없으나 나에게는 괜찮았다.

4. 친절한 직원
 친절한 직원의 응대에 감사한다. 계약도 잘 마쳤다.